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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대 '대로' 총학생회 김용신 회장, 이문용 부회장
조회수 400 작성일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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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대로, 강원대를 이끌어갈 ‘대로‘"
강원대학교 제55대 ‘대로‘ 총학생회
총학생회장김용신(부동산흐과 16학번), 부총학생회장 이문용(국어국문학전공 18학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캠퍼스문화가 자리 잡은 대학사회, 팬데믹이 장기화될수록 각 대학의 학생자치는 얼어붙고 있습니다. 학생간 대면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대학생활에 대한 관심과 소속감은 점차 낮아지고, 대학문화는 위축되었으며, 학생자치기구 활동도 마비되는 상황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년째 총학생회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는 대학도 적지 않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우리대학 총학생회는 대면 축제 개최, 학생자치기구 온라인 선거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학생자치에 새로운 가능성과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학생문화 재건과 소통 강화에 더더욱 강한 의지와 책임을 안고 출범한 제55대 총학생회 ‘대로‘가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소통의 단절 속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함으로써 학생 권익과 편익을 지켜내고 건강한 학생문화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들려주는 그들, 총학생회장 김용신(부동산학과 16학번), 부총학생회장 이문용(국어국문학전공 18학번) 학생을 만나보았습니다.

본격적인 학생회 사업을 시작하는 요즘 굉장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어떤 준비를 거치고 있나요?
‘대로‘ 총학생회는 민주적인 학사 운영 구조 마련을 위해 짧게는 1년, 더 나아가 2020년대 학생자치활동의 새로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땀 흘리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서 안정적인 수업 운영 구조 확립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도록 대학과의 긴밀한 논의와 협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 주체 간 균형을 되찾고, 발전적인 학생자치활동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에 나서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으며, 당선된 소감은 어떠한가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학생의 권익과 편익이 축소되고, 균형을 잃었습니다. 지난 2020년에 시행된 총장 직선제, 지난해 1도1국립대학 등 학내 주요 의사 결정에 있어 학생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대학의 의사에 따라 중대한 사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 이에, 학생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민주적이고 균형적인 소통 창구를 만들어 학생의 정당한 의석을 확보하고 의견을 개진하며, 의사 결정에 적극 참여하고자 총학생회 출마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무채색으로 변질된 캠퍼스가 다시 활기를 뿜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간으로 만들고, 학생문화를 재건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도 출마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학우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앞으로 강원대학교 학생을 위한 진정한 총학생회로 거듭나기 위해 절실한 노력과 변화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채색으로 변질된 캠퍼스가 다시 활기를 뿜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간으로 만들고,
학생문화를 재건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출마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어떤 각오와 다짐으로 임하고 있습니까?
학생 권익 및 편익의 균형과 실현에 목표를 두고 구체적인 계획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2022년은 코로나19에 따른 유기적인 대응이 요구되며, 대학생활에서 대면과 비대면의 균형을 찾는 과도기가 될 것입니다. 먼저, 대면 수업의 정상화 및 비대면 수업의 안정성을 달성하기 위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하기에 대학본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업 구성 및 운영에 있어 온전한 학습권 보장과 질병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대학 생활과 문화의 재건에 힘쓰겠습니다. 다채로운 대학 생활과 문화가 펼쳐지던 캠퍼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채색의 캠퍼스로 변질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추어,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함께 학우 여러분의 끼와 재능으로 수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캠퍼스로 재단장하여 다시 활기를 뿜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이 주체가 되는 강원대학교를 만들겠습니다. ‘1도1국립대학‘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등 대내외적인 이슈에서 학생과 청년은 종종 소비재로 취급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대학의 주체로서, 대한민국의 청년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당당히 행사할 수 있도록 ‘1도1국립대학 참여협의체‘, ‘선거 정책기획단‘을 구성하여 학생사회에서 의견을 나누며 담론을 형성하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주체적인 의사참여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주요 정책은 무엇이며, 이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대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대로‘ 총학생회는 우리대학과 교내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학우 여러분의 신뢰가 많이 낮아졌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래를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학생이 대학의 주체로서 학내 주요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당한 의석을 건의하여 명확한 정보를 주고받는 소통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학생회관에만 상주하는 것이 아닌, 직접 발로 뛰어 학우 여러분이 계시는 공간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셋째, 흑백으로 가득했던 여러분의 청춘이 다채로운 색깔로 물들 수 있도록, 활기찬 학생문화를 재건하겠습니다.

-학생 주체의 의사참여 구조 실현
-활기찬 대학생활과 문화의 재건
-온전한 학습권, 안전한 수업환경 조성

올해 추진하게 될 사업 중 가장 중점적인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022년은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재난 속에서 학생들의 주체성 존립, 정당한 의석에서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강원대학교 대학사회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대로‘ 총학생회는 학생 청원제도 도입, 1도1국립대학 학생협의체 개설 등 소통의 정책에 무게를 더 두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 실현할 수 있는 건강한 학생사회의 재건과 수직적인 의사결정이 아닌 수평적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55대 총학생회 ‘대로‘는 어떠한 모토로 출범했나요? 학생회 활동에서 가장 중심이 될 가치는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대로‘에는 크게 세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의존명사 ‘대로‘입니다. ‘꿈꾸는 대로‘, ‘말하는 대로‘ 등에서 쓰이는 ‘대로‘로 학우의 의견과 희망을 담아낼 수 있는 학생자치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어떤 목적을 향하여 나아가는 활동의 큰 방향을 의미하는 ‘대로‘입니다. 핵심 공약인 권익과 편익의 실현과 두 가지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은 대학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의미의 ‘대로‘입니다. 권익과 편익의 균형과 실현이라는 방향을지키면서 학우들의 의견을 담아낼 수 있는 학생자치가 실현되도록 큰 길을 열어가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이름입니다.
‘대로‘ 총학생회는 권익 및 편익의 균형과 실현을 최우선 가치로 꼽고 싶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수직적인 학사 운영구조 등 대학 문화와 학사 운영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중대한 시기입니다. 나의 끼와 꿈을 펼치며 수놓을 수 있는 캠퍼스와 학생이 대학의 주체로서 의사를 반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강원대학교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나의 끼와 꿈을 펼치며 수놓을 수 있는 캠퍼스, 학생이 대학의 주체로서 의사를 반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강원대학교"

앞으로 학생과 학교 그리고 학생회 간의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할 방안은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학생들이 학교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설문조사, 온라인 소리함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학생의 의견을 받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자 했으며, 그것이 학생 청원제도입니다. 학생 청원제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의제와 안건은 다른 학우들의 공감정도를 추천 수 혹은 좋아요 수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당 제도는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 청원제도로 강원대학교 학우들이 발전된 시민의식을 가지고 학생 사회에 원활한 소통 구조를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본부, 그리고 재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존경하는 일만 사천 학우 여러분! 2022년은 1도1국립대학,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학내외, 사회적으로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중대한 문제들에 대한 방향이 정해지는 만큼 강원대학교 학생들은 결정된 사항에 대한 통보가 아닌, 결정의 과정에 참여해 직접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대로‘ 총학생회는 학생이 주체로서 권리를 직접 행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학생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 당면할 여러 문제에 목소리를 내며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대학교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학생문화는 우리 모두의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선거, 대학 축제, 학업, 대외활동 등 대학문화의 요소들이 건강한 학생문화사회를 구성하여 우리대학 학우 모두가 평등하게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 합니다. 우리대학이 우리 모두의 날개가 되도록, 올바른 대학의 길 ‘대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대학 구성원 여러분! 고통과 인내의 기간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도 힘쓰고 있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강원대학교라는 학문의 장에서 동문동학( 리액티무)하고 있습니다. 학업과 문화, 지혜를 공유하는 건강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강원대학교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대학이 우리 모두의 날개가 되도록, 올바른 대학의 길 ‘대로‘를 만들어 나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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