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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R&D역량 확대 및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강원종합기술원（KIIT·Kangwon Institute of Inclusive Technology）’ 개원식을 9월 11일（화） 오후 2시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및 지역연구개발의 비전과 미래전략사업’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KIIT는 앞으로 연구 실적이 탁월한 교내 이공계 교수 및 전임 연구원들의 역량을 집적화해 융·복합 기반 집단연구를 선도하고, 창의적인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원천기술 확보와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강원종합기술원 이정형 원장（생화학과 교수）은 “거점국립대학인 강원대가 자생적 연구생태계 구축과 고급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자 강원종합기술원을 설립했다”며 “앞으로 기술원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